저자
- 곽병열
한 줄 요약
- 결국 ROE, PBR, PER 보고 싼 주식을 사라는 얘기..
전체 요약
프롤로그
- 싸고 좋고 ‘안전한’ 물건을 사자
- ‘벤저민 그레이엄’은 ‘안전 마진(Margin of Safety)’ 개념을 도입
- 안전 마진이란 ‘본질 가치 - 시장 가치’
- 1000원의 가치가 있는 사과를 700원에 샀다면 내가 얻은 안전마진은 바로 300원
- 따라서 1년에 한두 번 있는 시장가격이 충분히 하락할 때를 기다렸다가 사라
- 본질가치 대비 시장가치가 많이 하락한 ‘안전마진 가치주’를 가려내서 현명한 투자자가 되자
1장 안전마진이란?
안전마진, 도대체 뭔가요?
- Margin of Safety = 투자수익의 안전성 or 안전한 투자수익
- 안전마진은 매트리스의 쿠션 처럼 주가 추락시에도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한다
- 안전마진 = 본질가치-시장가치 = 가치-가격
- 은행 예적금 이자, 예금 보호 한도, 채권, 배당금 등도 안전마진에 가깝다
- 개개인에게는 ‘근로소득’ 또한 안전마진일 수도 있다
가치투자자는 안전마진을 이렇게 본다
- 목표주가 괴리 = 목표주가 - 주가
- 가치와 주가의 괴리가 발생하는 이유
- 개별 기업의 주가는 전체 주식의 영향을 받는다
- 개별 기업의 주가는 매크로 변수(경제 지표, 금리, 환율 등)의 영향을 받는다
- 개별 기업의 주가는 기업이 속한 산업의 영향을 받는다
- 개별 기업의 주가는 이벤트 변수(뉴스, 루머), 수급 변수(외국인, 기관, 개인 등)의 영향을 받는다
- 노이즈가 시장가치를 훼손했지만 본질 가치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면 결국 시간을 두고 시장가치는 본질가치로 되돌아가려는 용수철처럼 움직인다
-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인 본질가치 역시 이런 변수들의 영향을 받긴 하겠지만, 분기 단위로 발표되는 기업실적에 반영돼 있을 것으로 추정할 뿐 매일매일의 주가만큼 반영될지는 알 수 없다
- 안전마진은 지구(가치)와 달(가격)의 거리처럼 끊임없이 멀어지기도 하고 가까워지기를 반복
- 주가 변동의 원인이 구조적 요인인지 경기 호황, 불황에 따른 순환적 요인인지, 일시적인지를 잘 따져야 한다
안전마진의 큰 축, 본질가치는 어떻게 구할까?
- 그레이엄은 본질가치는 발표된 데이터, 즉 사실에 의해서 결정된 가치로서 기업의 자산, 수익, 배당 그리고 미래에 대한 확실한 전망(가이던스, 사업보고서, 업황 정보 등)까지 포함
- 가장 핵심 요소는 미래의 이익창출력
- 본질가치 공식
- 본질가치 = 미래의 기업이익 x 적절한 자본화계수(기대수익률을 할인율로 나누어 계산)
- 적정주가(P) = 예상 EPS x PER
- PER = 적정 주가(P) / 예상 EPS
- 예를 들어, 어떤 편의점의 순이익이 3년 평균 7천만원이었고, 현 매출과 순이익의 연속성이 담보되는 기간을 3년으로 가정하면
- 권리금(본질가치) = 7천만원 x 3년 = 2.1 억원
- 안진마진을 구하는 여러 방법
- 안전마진 = 가치 - 가격
- 적정가치 PER - 현 주가 반영 PER
- 적정가치 PBR - 현 주가 반영 PBR
- 적정가치 배당수익률 - 현 주가 반영 배당수익률
2장 안전마진 가치투자, 더 잘 이해해 보자
PER로 살펴보는 안전마진
- 주가수익비율(PER) = 주가 / 주당순이익
- 기업의 본질가치(적정주가)는 ‘미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할인한 값’
- 주가는 기업가치를 선반영하는 선행성을 지닌다는 관점에서 가까운 미래의 예상치로서 현재 주가를 설명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음
- 한편 PER은 기업 순이익의 향후 지속가능한 연수로도 해석 가능하다. 예를 들어 삼성전자 PER 15배는 향후 1년간 벌어들일 주당 순이익이 15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연수를 반영한 것
- 중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PER의 절대 수준보다 24개월 예상 PER의 저평가 수준을 더 중시. 즉, 밸류에이션 상 ‘지금은 비싸더라도 앞으론 저렴해질’ 종목군을 사는 것
PBR로 살펴보는 안전마진
- 순자산(장부가치) 대비 주가 수준을 보는 것 주가순자산비율(PBR)
- 순자잔 = 자본금+자본잉여금+이익잉여금
- BPS는 1주당 순자산을 의미
- PBR = 주가/주당순자산
- PBR 1배에서 이탈하여 0.6~0.7배까지 하락하면 기업의 순자산가치가 낮아져도 살 사람이 없어서 헐값으로 팔릴 것이라는 공포심리가 극에 달한 것을 의미
- PBR 계산의 분모값인 주당순자산에는 영업권 등의 무형자산 가치를 과소 계산하는 경향이 반영돼 올바른 기업가치 산정에 어려움을 초래 할 수 있음
- PSR(주가매출비율)은 주가를 주당 매출액으로 나눈 것. 기업의 성장성에 주안점을 두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주식을 발굴하는 데 이용
배당수익률로 살펴보는 안전마진
- 배당금 수익은 경기둔화기의 주식가격 변동성 확대에 대한 일종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경기 방어적인 성질이 있다.
- 일반적으로 현금 배당금을 꾸준하게 지급하는 배당주들은 저PER 시 비중확대 전략이 좋은 성과로 연결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.
- 배당수익률 = 주당 배당금(DPS) / 주가
- 2022년 말 현대차 주가 하락으로 형성된 배당수익률 4.64%는 고배당 수익률이므로 저가매수의 기회였음
- 주가 급락으로 인한 배당수익률의 착시 현상을 극복하려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사항을 고려
- 배당 및 기업이익의 지속 가능성: 최근 3년 간의 배당 및 기업이익의 지속성 검토
- 비정상적 배당: 30% 이상의 과다 배당률, 100%를 초과하는 배당성향
- 특정 업종의 업황 부진 가능성: 고배당수익률 군에서 특정 업종이 과다한지를 파악
나만의 안전마진 종목을 찾아보자
- 나만의 안전마진 기준을 정립하자
- MSCI가 정의하는 가치주의 기준
- PBR의 역수
- PER(12개월 선행 EPS 기준)의 역수
- 배당 수익률
- 즉, 저 PBR, 저 PER, 고배당 수익률
네이버 증권에서 확인하기
- 네이버 증권 → 국내 증시 → 시가총액
- 시가총액, 보통주배당, PER배, PBR배 체크
- 직접 계산 해본 결과
- 네이버 증권의 PER 데이터의 경우 이미 발표된 주당순이익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MSCI가 12개월 선행 PER을 기준으로 한 것과는 차이가 있음. 즉 지난 1년간의 순이익을 기초로 했기 때문에 후행성이 있을 수 있다
- 배당 수익률 역시 전년도 결산
- 특정 시점의 데이터 이므로 시계열 데이터가 필요
- 네이버 증권의 밴드차트를 통해 역사적인 PER, PBR을 분석 가능
- 현대차의 밴드차트
- 4가지 선 중에 맨 아래 선 이하인 경우 역사적인 최저 수준의 저평가
- 현대차는 PER 3점, PBR 1점
- ROE의 경우, 과거 3년간의 평균값과 향후 3년간의 평균값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이 비교
- 과거 3년간의 평균 = (6.84 + 9.36 + 13.68) / 3 = 9.96
- 향후 3년간의 평균 = (13.94 + 12.61 + 12.02) / 3 = 12.85
- 개선 폭 = 12.85 - 9.96 = 2.89
- 2% 이상 개선 4점, 1% 이상 개선 3점, 플러스면 2점, 마이너스면 1점
- 개선 폭 점수 = 4점
- 따라서 스코어카드 합산점수 = 3 + 1 + 4 = 8점
이렇게 계산해봤자, 트럼프가 대통령 되면서 현대차 개박살나는 중.. 결국 손절 범위를 잘 정하거나, 아니면 다시 가치가 평가될때까지 몇년 존버하거나..
ROE(자기자본이익율)로 수익성이 뛰어난 기업 선별하기
- ROE = 당기순이익/ 자기자본
- ROE는 주주가 투여한 자본을 활용해서 얼마나 돈을 잘 벌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로서 전문가들에게 공인된 수익성 측정 기준이다
- 주주 입장에서 ROE는 투자 원금에 대해 내가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대가이니, 돈을 빌려준 사람이 요구하는 이자율과 유사한 개념
- 고ROE 기업은 일반적으로 밸류에이션(PBR, PER)상의 프리미엄을 받는다. 거꾸로 ROE가 낮아졌다면 내 돈을 잘못 활용했다는 것이니 벌, 즉 디스카운트를 받게 될 것이다
- 버핏은 1개년 정도의 단기적인 주당순이익보다는 중, 장기적으로 내다보고 5년 평균의 주당 순이익 혹은 ROE를 선호
3장 무조건 번다, 한국의 안전마진 가치주
- 해당 산업이 결코 사라질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삶과 이 시대에 필수불가결한 것인가?
- 그 산업 내에서 이 기업은 이미 상당한 브랜드 가치를 이룩하거나 독과점 구조의 일원으로서 상황이 나쁠 때도 견뎌내고 이후 반등할 만한 기초 체력을 가지고 있는가?
우리 금융지주
- 예적금 이자 수익을 능가하는 인플레이션 극복 대책 중 가장 적극적인 방법은 바로 ‘은행의 주주’가 되는 것
- 은행 주주 입장에서 기본적인 안전마진은 BIS로 판단 가능
- 국내 은행의 BIS 비율은 2024년 3월말 기준 16.35%로 글로벌 대비 안전함
- 우리금융지주의 배당 수익률(7.72%)은 KB금융(3.65), 신한지주(4.15%), 하나금융지주(5.8%) 대비 가장 높다
- 24년 9월 현재는 하나금융지주가 더 높은듯?
현대 모비스
- 현대차의 주요 차량 부품 공급 업체, 샤시모듈, 콕핏모듈, 프런트엔드모듈 등
- 현대모비스처럼 높은 기술 경쟁력을 지닌 차량용 부품 업체들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부갈 될 수밖에 없음
- 배당성향의 2~30% 수준 탄력적 운영, 분기 배당 유지
- 혁신 기술, 시장 선점 등의 매력이 있으나 경쟁 심화, 반도체 공급 부족,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위험 요소 있음
현대차
- 현대차 PER은 불과 6이고, GM, 벤츠,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또한 PER이 낮음
- 전기차의 등장 여파. 테슬라는 101배
- 분기 배당, 배당성향 25% 이상 유지, 향후 3년간 1%씩 자사주 소각
- 안전마진 = 가치(317,391) - 가격(251,000)
LG 유플러스
- 5G 사업 성장 가능성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보유한 매력적인 가치주
- 경쟁 심화, 콘텐츠 확보 어려움, 규제 변화, 투자 비용 증가 등의 위험요소 있음
- 안전마진 = 가치(12,331) - 가격(9880)
삼성화재
- 안전마진 = 가치(357700) - 가격(301000)
- 금리 인상, 경기 침체, 경쟁 심화 등의 위험요소
기타
- 현대 글로비스, DB 손해보험, 현대 건설, 삼성 물산, 대한항공
미국 안전마진 가치주
- 버크셔 해서웨이
- JP모건
- 엑슨모빌
- 유나이티드헬스 그룹
- P&G
- 존슨앤드존슨
- 셰브론
- 브로드컴
- 월마트
- 다우(DOW)
- ACE 미국 WideMoat 가치주
- 알파벳, TERADYNE, INTL FLAVORS & FRAGRANCEs, SCHWAB, TYLER. CORTEVA 등..
- TIGER 미국 캐시카우100
- 우량주 스타일의 ETF : QUAL, KODEX MSCI 퀄리티 ETF
- 연속배당에 대한 무한 신뢰: NOBL, TIGER 미국 S&P 배당귀족 ETF, TIGER MKF배당귀족 ET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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