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영화 리뷰] 미키 17
감독: 봉준호, 주연: 로버트 패틴슨봉준호 감독의 6년 만의 신작.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하였다. 먼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SF 영화이다.주인공 미키는 지구에서 마카롱 가게 사업(먼 미래에 마카롱 사업? 여기서부터 봉준호식 유머의 시작인가..)을 실패하여 사채업자의 생명의 위협을 피해 'Expendable(소모 가능한)'이라는 실험체로 지원해서 지구를 떠나 먼 우주로 탈출하게 된다. 'Expendable'은 말 그대로 마치 로봇처럼 쓰다 버릴 수 있는 실험체를 뜻한다. 영화에서는 특수한 프린터기를 통해서 기억은 보존된 채로 죽으면 언제든 다시 똑같은 미키를 생산해낼 수 있다. 그래서 미키 17은 17번째 되살아난 미키라는 뜻이 된다.이 'Expendable' 실험체에게 가장 중요한 룰은 바로..